HOME > 게시판 > 건강 뉴스   새 항생제, 당뇨성 족부궤양에 효과 교육원     238 신세대 항생제 리네졸리드(상품명: 지복스)가 당뇨성 족부궤양 치료에 기존 치료제보다 효과가 크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VA 퍼깃 사운드 보건진료소 일반내과-항생제연구실장 밴저민 립스키 박사는 '임상 전염병'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8개국 45개 의료기관에서 371명의 당뇨성 족부궤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의학기사 전문 통신 헬스데이 뉴스가 9일 보도했다. 이 환자들의 임상완치율은 리네졸리드를 사용한 그룹이 81%로 기존의 표준치료제를 사용한 그룹의 71%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고 립스킹 박사는 밝혔다. 당뇨성 족부궤양은 당뇨병의 심각한 합병증가운데 하나로 족부에 감염으로 인한 궤양이 나타나는 것으로 심한 경우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 화이자 제약회사의 제품인 리네졸리드는 2000년 식품의약국(FDA)로 부터 각종 감염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skhan@yonhapnews.co.kr